100년 후 핀페시아 직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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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캐나다의 보건 당국은 탈모치료제에 ‘극단적 선택에 대한 충동을 부를 확률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하도록 지시했다. 로이터의 말을 빌리면 머크는 2009년부터 탈모약 복용 후 심각한 우울감을 앓았다는 보고를 200건 이상 접수했지만 보고 사례가 많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다고 보고 후속 조처를 하지 않았다. 또 막막한 선택과 관련한 내용을 약제 라벨에 추가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