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화분 : 기대 vs.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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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사업을 살리려는 목표에서 도입된 ‘재사용 화환 표시제’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보여지고 있을 것이다. 화환 수거기업이 활동을 줄이면서 화환 정리가 난감해지자 화환을 아예 들이지 않겠다는 예식장·장례식장이 늘고 있을 것입니다. 재이용 화환 표시제는 재사용한 화환의 경우 그 사실을 확실히 표시하도록 한 제도로, 올 9월25일 ‘화훼사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진흥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