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심부름센터를 찾기위한 1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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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고양 광화문 인근에서 A흥신소 소장을 만났다. 자신을 ‘탐정’이라고 불러도 한다는 A흥신소 소장은 저자를 가장한 기자에게 “고객께서 본인 전화번호와 신원 밝히길 꺼리시는 것도 파악하고 가짜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보자고 하셨을 때 응했다”고 전했다. A흥신소 소장은 미래 경찰로 근무했었다면서 근무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보여줬다.